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12권 감상(네타주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12권!!!
헠헠 넘 기달렸어... 넘넘 기달렸다구...
2년동안 매월매월 신권발매일 검색했었삼..

솔직히 걱정이 좀 많았어여 이대로 하루히처럼 되는게 아닐지 갑자기 재미없어지는게 아닐지..

그치만 읽어본 결과 쓸데없는 걱정이더군여ㅋㅋ

처음부분에 과거회상이 좀 들어가서 뭐옄 진행 안하냨ㅋ 진행진행!! 싶었는데
읽다보니 어느세 얘기가 진행되있던...

연애물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연애쪽을 좀 깊게 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에
interlude의 유이시점이 참 두근거리고 잼있더라고여ㅎ

이번에 이야기를 진행시킨 일등공신은 역시 유키노의 언니 하루노가 아니었을까 싶네요ㅎ

3명의 관계의 정체는 곧 '공의존'이라고(공란은 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보입니다) 하더군여


하치만이 말하던, 저도 그것인줄 알았던 '삼각관계'라는 답에 대해선 하루노씨가 듣고 빵터지던데ㅋㅋㅋㅋ

하지만 부정은 하지 않았죠? 역시 그 3명의 관계속에는
언급하던 관계의 정체뿐만 아니라 삼각관계라는 요소도 포함되있는게 아닐까요?
제가보기엔 아무리 봐도 유키노와 유이는 하치만을 좋아하고있거덩여...

그건 그거대로 잘 해결해줬음 좋겠어요


유키노는 하루노처럼 많은 것을 잃고 어른이 되어가는걸까요?
유이의 마음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하치만은 이것들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요?

아마 이제부터가 최고로 잼있어질 시점이 아닐까요 정말 기대되네요ㅎ

덤으로 유키노도 유이도 이로하라도 좋으니까 3명중 누군가와 좀 붙어줬으면 하는 기대를 품고있어요

결국 아무와도 붙지않거나 애매모호한 채 끝났다 라던가... 이것만은 좀ㅠㅠ

소문으로는 14권이 마지막이고 13권과 14권이 동시발매라더군여?

12 13 14는 각각 상권 중권 하권이라더군여
진실이건 거짓이건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 만은 확실한 것 같네요ㅎ

쨋건 다음권이 기대됩니다!

제말 내년에 다 끝나기를...

작가님 파이팅!

요근래 2년간 한번도 안읽어서 그렁가

1권시절이랑 비교해서 그림이 너무 바뀐것 같은데 기분탓일까요??